서광 한마음가족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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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광사 작성일2012.07.23 조회4,729회 댓글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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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月님의 댓글
影月 작성일
이번 템플스테이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글로 미루어 이곳에 백지로 쓰신분 혹시 지혜반에 함께 했던
어머니 아니신지^^*
저~ 입제에 늦게 온, 지혜반에 세아이들과 함께한 엄마 인데...
이 글 보시면 생각 나실지....
아이가 조금 아프구나 느꼈는데, 아이를 대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한결같이 밝고 웃는 모습을 잃지 않고 계심을 보면서,
그런분을 보는 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감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침 묵언산행 하면서 걷노라니 저도 모르게 아이가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천진한 아이의 해맑은 눈동자와 잘 생긴 외모. 자연에 호기심 어린 시선들을 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글속의 '어린왕자'가 거기 있더군요.^^*
초롱하고 맑은 눈으로 저를 바라보던 아이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게 기억에 남습니다.
어머니의 넘치는 사랑으로 다음 기회엔 또 다른 모습으로 만난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아이들은 열번도 더 바뀐다고 하니까요....
엄마의 밝고 환한 모습을 그대로 닮은 어린왕자님을 위하여
화이팅!!! 과 함께 기도 합니다.사랑 합니다. 건강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