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 법계에 존재하는 범 세계적인 불교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서승(書僧)이 다 똑같을 수는 없다. 그리고 석가모니께서
말씀하신 8만4천 법문(法問)을 다 똑같이 이해할 수도 없다.
그리고 미약한 서승(書僧)의 경우 그 지혜가 다 고갈할 수도
있다. 그래도 그 서승(書僧)은 단 한명의 독자(讀者)를 위해서라도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8만4천 법문(法問)의 일부분이라도
자신이 아는바 성실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위대한 불교(佛敎)의 스승이시다.
그 불교의 위대한 불교의 스승님의 가르침을 서승(書僧)은 자신이
아는바 자신의 능력 한도내에서 전달하는 것이고 자신의 능력이
떨어져 수 많은 불자(佛者)들이 더 위대한 불교의 스승을 찾아가는
것은 인지상정의 당연한 불교의 인연(因緣)인 것이다.

그래서 서승(書僧)은 단 한명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글을 쓰고
그렇게 매일 글을 쓰다 보면 그 능력이 향상되고 불법(佛法)의
이해도도 향상되고 참선하다 이해가 안가던 것도 이해가 가고
점점 더 그 자신이 위대한 불교계의 고승(高僧)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서승(書僧)은 단 한명의 독자(讀者)를 위해서라도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