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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佛將)(제1화:무승(武僧)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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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가모니 작성일2013.07.18 조회7,66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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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 법계 지구촌 조선시대 자미원 충청남도 서산현 서광사에
한 동자승이 살고 있었다. 이 동자승은 은사(恩師)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조선왕조의 신민(臣民)으로써 기초소양을 갈고 닦았고 기초적인
선(禪)과 불교교리 공부를 하였다.하지만 이 동자승은 자신만의 주관이
강한 승려였다.

"나는 유약한 서승(書僧)이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좀더 강인한 무승(武僧)이
되고 싶다."

하고 매일같이 달리고 뛰고 산과 들을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주지(住持)스님께서 동자승에게 말했다.

"애야!!! 서광사는 서승(書僧)이 머무르는 사찰이란다. 무승(武僧)이 되고자
한다면 경상도 범어사로 가거라!!!"

해서 이 동자승(아라한)은 경상도의 범어사로 가 무승(武僧)의 길을 걸었다.
범어사에는 수많은 무승들이 있었다. 불교의 기본수행은 물론이고 무승들이
갖추어야 할 모든 것들을 배워나갔다.

"불교의 기본정신, 목표,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다만 시대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만이 과학적으로 진보하고 변화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전략 전술이
응용적으로 변천하는 것이다. 석기에서 청동기로 청동기에서 철기로 철기에서
기계로 이 세상의 전쟁과 평화는 항상 공존하는 것이고 종교전쟁도 항상 발생
하는 것이다."

전쟁이란 것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다.
전쟁이란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한번도 일어나지 않으면 좋은 것이지만
불행하게도 전쟁은 항상 빈번하게 발생하곤 했다.

그럴때 불교도들을 지키기 위해 무승(武僧)과 불장(佛將)이 반드시 필요했다. 


댓글목록

석가모니님의 댓글

석가모니 작성일

불황제(佛皇帝) 석가모니 이후에는 글을 쓰는 서승(書僧)들을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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