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선인(仙人)들이 먼저 예언을 했다.

"불교에는 연기법이란 우주의 진리가 있다.
백두산에 자리잡은 불교의 진리가 쌓이고 쌓이면
축적된 힘이 방출하여 결국에 불교문명이 조선족의
전통문명으로 자리잡고 계승되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연기법(緣起法)이다."

그러자 백두산 요소 요소 혈(穴)자리마다 찾아다니며
불탑(佛塔)을 세우고 불교의 진리와 지혜를 전파하던
불탑이 다시 예언을 했다.

"나는 지금 백두산 곳곳에 불교의 진리를 심어 놓고 있지만
나의 불교의 제자들은 만주와 한반도 곳곳에 풍수지리를
보아가며 사찰과 불탑을 세우고 불교의 진리와 지혜를
전파하고 천년 후 도선이란 조선족 승려에 의해서 통일
민족융합 조선족 불교왕국이 세워질 것이다.
이것이 연기법(緣起法)이다."

그러자 화랑출신 승려가 다시 예언을 했다.

"신라가 한반도를 통일 한 후 다시 백두산 북진파에 의해 중원을
정복하고 다시 그 후예가 중원 대륙 전체를 정복한 다음
다시 그 후예가 종교(宗敎)를 통일할 것이다. 그 땅이 바로
이 우주 법계 지구촌 좌청룡 우백호의 가운데 한반도의 태안반도
서산(瑞山) 상서로운 땅 자미원이다. 이것이 바로 연기법(緣起法)이다."

마지막으로 백두산 조선족 선인(仙人)이 예언을 했다.

"조선족의 역사는 이 우주 법계에 남을 것이다."

그러자 화랑 출신 승려가 말했다.

"종교를 하려는자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정치를 하려는자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
경제에 종사하려는자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사회에 종사하려는자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문화에 종사하려는자 그대로 내버려 두어라!!!
이것이 바로 불교의 진리 대자대비의 대자유다.!!!"

숨죽이고 있던 불장(佛將) 금강역사가 말했다.

"전쟁을 하려는 자. 후방에서 민심을 흩뜨리지 말고
싸우려는자들만 전쟁터로 가라!!! 나의 임무는 대웅전을 지키는 것이다.
원수는 원수끼리 살아라!!! 이것 역시 진리다."

그러자 불탑이 말했다.

"백두산에는 온갖 조선족이 다 모여든다.
나도 조만간 떠나려 한다."

그러자 백두산 선인이 말했다.

"그래봤자 업(業)으로 남는다."

이 모든 것이 불교의 진리 연기법(緣起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