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주 법계 자연계에서 인간이란 존재는 미미한 것이지만
득도한 깨달음을 얻은 불법(佛法)의 인간은 다른것이다.
이 우주를 이해하고 자연을 이해하고 인간사를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진리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위대한 인간 불탑이 성스러운 산 백두산에 은거하고
있으니 동물도 사람도 평상심의 도(道)를 찾아 오는것이
당연한 것이다.

태양이 지구에 햇볕을 쪼이면 바닷물과 강물은 수증기가 되어
구름이 되고 구름은 시원한 바람에 비가 되어 대지를 적시면
식물은 자라고 동물은 식물을 먹고 인간은 별을 보며 미래를
예측하고 지구를 조정한다.

모든 것이 순환하고
모든 것이 돌고 돌아 오고 가면 자연스레 인연은 우주의 法이 된다.

중심이란 것은 흩어져 있기도 하고 모아져 있기도 하고
오고 가기도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불교도는 많다.
이 세상에 승려도 많다.
이 세상에 깨달은 자도 많다.

그리고 이 우주에 지구와 같은 별도 많다.

그 가운데 백두산에 조선족 승려 불탑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