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다국적 기업이 세계 곳곳에 진출하여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은 현지 국가의 종교, 정치환경,법령과 지리적풍토, 국민성등에
고려하여 사업활동을 펼친다. 이때 다국적 기업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는
방법에는 크게는 본국 정부의 도움을 받는 방법과 현지 정부의 보호를 받는
방법 두가지가 공식적인 방법일 것이다. 이에는 반드시 다국적 상업제국의
자체 외교적 활동과 경비회사와 같은 자체 방호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안보라는 것은 정치적 갈등의 최후의 형태인 것으로 모든 형태의
정치, 경제적 갈등은 외교적 수단에 의해 해결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불가피한 도난, 폭력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니
자체적인 다국적 기업의 방호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많은 다국적 기업은 업종별 특성이 다 다르다.
업종별 사업의 접근방법이 다 다르다고 할 것이다.
그러니 다국적 기업들도 자체 안보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법은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다국적기업의 기업문화인데 기업문화는 다국적 기업의
가장 대전략적인 모습이다.
기업문화가 올바르다면 그 다국적기업은 본국이든 다른 국가에서든 언제나
외교적인 승리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올바른 다국적기업의 기업문화는
마치 좋은 종교나 정치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바른 다국적기업의 좋은 기업문화에도 불구하고 테러와 같은 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국적기업 자체내의 외교, 안보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21세기 현대에는 고도로 발달된 산업사회로써 한가지 상품을 생산하는
자원을 획득하는데 있어 오로지 본국내에서만 획득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다국적기업은 적성국 내지 제 3세계와도 불가피한 자원외교를 펼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원활한 사업을 위한 자원획득과 판매망의 확보를 위해
가장 대전략적인 올바른 기업문화를 형성하는것은 다국적 기업을 성장시키는
외교적 승리를 가져다 줄 것이며 현지 국민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기업의 성장도
가져다 줄 것이다. 바람직하고 좋은 기업 문화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힘이고
권력이다.한자문화권의 표현으로 말한다면 도승(道勝)이고 영어로 표현하면
시스템(system)이다.문화라는 말은 다의적(多意的) 표현이다. 문화(文化)는
한 다국적 기업의 종교, 정치,경제, 사회, 문화등 모든 영역의 총체적인 표현양식
이며 제도이다.왜 이런 양상을 가지냐 하면 다국적기업이 한 특정국가에 진출하게
되면 그 국가의 민족적(民族的) 생존방식 종교,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지리적
풍토에 알맞게 변화하여 진화(進化)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외교적
승리도 근본적인 힘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