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신스님!
6집 앨범듣고 지인들께도 몇분 선물을 드렸습니다.
어느분이 스님의 앨범을 듣고 고마음을 전하면서 이런 말씀을 전하대요.
요즈음 음식만 인스턴트가 판을 치는게 아니라, 노래또한 인스턴트되어 사람이 갖고 있는
음악적 소질보다는 기계적 기교에 의한 노래가 판을 치는데, 스님의 노래 들으니
오래전 기억의 잠재속에 깃든, 어머니의 구수한 밥상을 받은 그런 맛이 나더라고 하데요.
저또한 그 말씀 듣고 어쩜 그리도 적절한 표현을 쓸수 있을까 동감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요즈음 기술이 발달하여 웬만한 가수들 가창력보다는
음향효과( 音響效果)에만 치중하는데. 변함없는건 사람이 내는 소리의
아름다움만은 못하다는 것일겁니다.
노래가 그대로 법문이 되어 때로는 제 삶을 다시금 돌아보게하고,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야 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존경하는 도신스님!
언제나 건강하시여 변함없는 음성공양 듣을수 있길 기도합니다.
스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