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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태어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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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광 작성일2008.05.24 조회8,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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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태어났다가****
인간은 애욕 속에서
홀로 태어났다가 홀로 죽어간다.
자신이 지은 선악의 행위에 의해
즐거움과 괴로움의 세계에 이른다.
자신이 지은 행위의 과보는
그 누구도 대신해 받을 수 없는 것이다.
착한 일을 한 사람은 좋은 곳에
악한 짓을 저지른 사람은 나쁜 곳에 태어난다.

지혜 있는 사람은 등불 같아서
어둠 속에 세상을 밝혀 주나니,
눈 밝은 사람이 장님을 인도하듯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을 바르게 인도하네.

이 세상사는 모습 다람쥐 바퀴 돌 듯
영원토록 헤메면서 많은 고통 받았도다.
한 생각 돌아켜서 지금 수행하지 않는다면
어느 때를 기다려서 이 몸을 구제하리오.

어떠한 생명이든지
자기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
마찬가지로 다른 생명도
저마다 자기를 소중히 여긴다.
그러므로 자기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남을 헤쳐서는 안 된다.

물거품처럼 세상을 보라.
아지랑이처럼 세상을 보라.
이와 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죽음의 왕도 그를 보지 못한다.
  -명상의 말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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