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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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2008.06.05 조회7,905회 댓글1건본문
기쁜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서산 내려온지 벌써 15년 ...
서광사와 인연을 맺은지도 15년...
이제서야 홈페이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반가웠어요..
시집오기전에는 서울에 있는 도선사에서 열심히 청년회활동과 어린이 법회를 했었는데...
그때만큼은 아니더라도 열심히 절에 다니려고는 합니다...
처음 서광사에 왔을때는 역시 시골 절이라서 작다는 생각을 했는데...
다닐수록 매력을 느낍니다...
가족같은 분위기...
스님이 힘찬 독경소리도 좋고 ..
언제인가 백중기도 끝나고 스님의 노래소리에 매료되어서 더욱더 서광사에 열심히 다니게
되었어요..
그날 노래소리에 돌아가신 언니가 생각나서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법회에 가서 어린이, 중고생 법회가 생긴다는 말을 듣고는 옛일이 생각나서 좋았어요..
열심히 아이들과 부처님 얘기하고 여름 불교학교를 하고 사월 초파일에는 제등행렬을 하고...
나의 열정과 패기가 한창이던 20대를 절에서 보낸던 것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앞으로 열심히 절에 다니고 행사 참가도 열심히 해야 겠어요..
오늘도 모든 불자님 가정이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하시길 부처님 전에 기원드립니다..
성불하세요...
우리 도신스님 항상 건강 하세요...
댓글목록
푸름이님의 댓글
푸름이 작성일
어떤 분일까 막 궁금해 지네요^^
절에 대한 인연이 깊으시군요.
자주 나오셔서 법회도 참여하시고
활동에 도움도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