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스님의 106번재주 트윗글입니다.
2월 4일 도신스님 @dosindesa
봉사는 어두운 곳을 빛내는 천사의 눈이다.
봉사는 타인의 아픔을 함께 안아 주는 천사의 포옹이다.
봉사는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하고
희망이 있는 곳은 더욱 희망케 하는 천사의 가슴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천사라고 한다.
2월 3일 도신스님 @dosindesa
백명을 개인적으로 한 사람씩 만나보면
장점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도 사회는 더욱 삭막해져 간다.
개개인이 지니고 있는 장점들이
자신의 이익 추구에만 활용되고
남에게는 이바지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기주의가 공멸의 길로 안내하게 될 것이다
2월 2일 도신스님 @dosindesa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것이 잘못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사람으로서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싶은데
그들은 서슴없이 그런 일을 저지른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이 공자님보다도 말을 훨씬 더 잘 한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이 양심이 없다는 것이다.
2월 1일 도신스님 @dosindesa
내가 상대를 용서하기 위해선
그를 용서할만한 명분이 있어야 하고,
내가 용서를 받기 위해선
상대가 나를 용서할 만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명분이 없는 용서란 상대를 두려워하기 때문이고,
그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니 증오를 더욱 키울 뿐이다.
1월 31일 도신스님 @dosindesa
남을 탓하면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나고,분노가 일어난다.
분노는 상황을 최악으로 만들고
자신의 잘못을 보지 못하게 한다.
핑계를 대면 책임감을 잃게 되고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잘못은 내게 있다고 생각하고
핑계거리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
1월 30일 도신스님 @dosindesa
갑오년에는 천리를 달려도 지치지 않는 청마의 힘이 나와
내가 아는 모든 분들에게 생기길 기도한다.
그리고 건강과 지혜가 생기길 기도한다.
간단하지 않은 이 사회생활 속에서 묵묵히 이겨내는 방법은
친절과 성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길 기도한다.
1월29일 도신스님 @dosindesa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빨리 받아 들여야 한다.
부모 자식 간에도, 사랑하는 연인 간에도,
형제 자매간에도, 서로의 마음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습관이 다르다.
이것을 빨리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상대로 부터 내가 편해지고 상대도 편해진다.
慈悲花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