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스님의 107번재주 트윗글입니다.
2월 11일 도신스님 @dosindesa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조그만 기쁨은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불행이나
고통과 비교해 보면 결코 작은 기쁨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복이나 기쁨과 비교하면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기쁨이란 분명 없지만 말이다.
기왕지사 나한테 유리하게 비교하자.
2월 10일 도신스님 @dosindesa
대인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것이 대화 중 입 냄새다.
요즘 처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생활에선
입 냄새 나는 분들이 많다.
입 냄새를 없애는 데는 꿀 물에 절인 매실 한 개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며칠 만에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시험해 보시라
2월 9일 도신스님 @dosindesa
욕심 없기로는 란(蘭)을 닮아야 한다.
란은 조그만 수분과 적절한 온도 만으로도
청아하고 아름다운 잎새를 뽐낸다
어쩌다가는 아기 손 처럼 뽀얀 꽃도 내 놓지 않던가.
비우고 청렴해야 아름다워 지는 란(蘭).
그런 란을 닮지는 못하더라도 배울 필요는 있다
2월 8일 도신스님 @dosindesa
시원한 之자 걸음으로 내 시야에서 멀어지는 나그네가 있다.
그의 정처는 내 알바가 아니지만
그도 또한 딱히 정한 곳이 없는 듯 하다.
원래 인생이란 것이 정처 없는 여행인데
고연스레 사람들이 정처가 있는 냥 부산을 떨어댄다.
척 말고 편히 여행하자.
2월 7일 도신스님 @dosindesa
산을 하나 그릴려면 바위도 그려야야 하고,
나무도 그려야 하고, 구름도 그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한 사람을 사랑 할려면
그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모두를 아름답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그렇게 볼 수없다면 감히
그를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2월 6일 도신스님 @dosindesa
행복은 아무리 악한 사람일 지라도 착한 사람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
그래서 행복해 하는 사람은 나쁜 짓을 할 수가 없다.
나쁜 짓을 하면 행복해 질 수가 없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행복 그것은 순전히 나의 태도에 달려 있다.
2월 5일 도신스님 @dosindesa
봉사는 어두운 곳을 빛내는 천사의 눈이다.
봉사는 타인의 아픔을 함께 안아 주는 천사의 포옹이다.
봉사는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하고
희망이 있는 곳은 더욱 희망케 하는 천사의 가슴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천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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