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간디 선생

을 찾아왔다. 사탕을 너무 먹는 아이가

염려 되었던 어머니는 간디가 아이에게

사탕을 너무 먹어서는 안된다고 이야기

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나 간디는 한

달만 있다가 다시오면 그 때 아이에게

사탕을 먹지 말라고 이야기 하겠다고했다.

어머니는 좀 의아 했지만 그러마, 하고는 아이를 데리고 집

으로 돌아갔다. 한달 후 어머니는 다시 아이를 데리고 간디

선생을 찾아갔다. 그 때도 역시 간디는 어머니에게 한달 전

과 똑 같은 말씀을 했다.

어머니는 의아해 하면서도 워낙 존경하는 분이라 그냥 돌아

서 가고 말았다. 다시 한달 후 아이를 데리고 어머니는 간디

를 찾았다. 그러자 간디는 비로소 아이에게 얘기했다.

"얘야 사탕을 너무 많이 먹지마라, 어머니께서 걱정하시잖

니 그리고 사탕을 너무 많이 먹게되면 이가 다 상하지 않겠

니"

그러자 아이는 사탕을 먹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옆에있던

어머니는 너무도 평범한 간디의 말씀에 이렇게 물었다.

"선생님 그 말씀 하시기가 그렇게 어려우셨나요."

그러자 간디는 말했다.

"사실 저도 사탕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제가 사탕을 끊는

데 두달이 걸렸어요."

자신이 실천하지 않는것은 말하지 않는 간디 그래서 그의

말씀에는 아름다운 힘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