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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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가모니 작성일2013.09.07 조회8,155회 댓글0건본문
| 사랑은 연애에서 결혼으로 매듭지어져서 결실을 맺는다. 모든 인간은 사랑을 한다. 하지만 그 사랑이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기심으로 사랑하는 것인지 모든 인간은 반성하며 뒤돌아 보아야 한다. 그 사람의 외모나 경력, 부와 권력이 아닌 진솔된 사람 됨됨이 즉 성품과 인격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진솔된 사람 됨됨이 즉 인격을 사랑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사랑을 좀 더 완벽하게 성숙하게 숙성시켜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다. 미희와 연애한지 3년이 되었다. 연애하며 많이 싸우기도 하였고 헤어지느니 마니 하기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결국은 너 밖에 없다는 생각 하나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과정은 그야말로 인간의 마음을 인내와 극기의 한계상황으로 다다르게 하는 과정이었다. 왜냐하면 한평생의 인생을 결정하게 되는 대 결단을 내리게 되는 인간을 고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하기로 결정한 이상 우유부단한 생각으로 행동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못난 인간이다. 미희와 나는 결혼을 결심한 이후 무섭게 행동으로 결혼준비에 들어갔다. 결혼이란 단순히 결혼 당사자 남녀 두사람만의 결합이 아니다. 나의 가족과 상대방 가족간의 결합인 것이다. 미희가 결혼준비하며 가장 고민스러워 했던 혼수품은 바로 시어머니께 드릴 시어머니가 사용하실 이불이었다. 남성에게 있어 장모님은 제 2의 어머님이듯이 시어머니 또한 여성에게 있어 제 2의 어머니이다. 그리고 남성은 결혼생활내내 자신의 사랑하는 여성, 아내와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 사이에서 항상 중간자적 위치에서 고뇌 갈등, 충돌, 융합, 조정, 협상 그리고 사랑을 하는 존재이다. 미희는 자신의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모두를 사랑하였다. 그리고 정성껏 결혼 혼수품을 준비하였다. 미희는 시어머니에게 드릴 이불로 충남 서산시 동부전통시장 부산상회에서 구입했다. 다행히 충남 서산시에는 동부시장에 가면 손쉽게 값싼 가격에 고급 이불을 구매할 수가 있었다. 게다가 부산상회에서는 한복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결혼식장에서 미희 자신이 입을 한복과 친정 어머니께서 입으실 한복 그리고 시어머니께서 입으실 한복을 함께 구매할 수 있었고 내가 미희네 집에 지고 갈 함을 포장하는 서비스를 함께 받을 수가 있었다. 결혼이란 가족과 가족간의 결합이다. 결혼이란 새로운 새 인생의 새출발이다. 나는 사랑하는 나의 아내 미희와 함께 충남 서산시 동부전통시장 부산상회에서 산뜻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었다. 결혼은 곧 행복이다 |
| 2013-08-28 11: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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